이정지 · 책마을해리
우리에게 기댈 언덕, 비빌 언덕이 무엇일까? 마음을 두고 언제든 되돌아가면 반가이 맞아주는 사람들, 눈에 익숙한 풍경이 깃들어 있는 곳, 고향이다. 고향은 한없이 받아주는 부모의 마음이기도 하고, 내어주고도 또 내어주는 자연의 너른 품이기도 하다. 쉴새없이 울려대는 스마트폰 전자음, 우리는 ‘사회적 관계망’에서 늘 관계의 폭발 속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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