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 · 민음사
이기호의 장편소설 『차남들의 세계사』. 2009년 가을부터 2010년 겨울까지 계간 《세계의 문학》에 연재했던 ‘수배의 힘’의 제목을 바꿔 펴낸 책이다. 저자의 첫 번째 소설인 《사과는 잘해요》에 이은 ‘죄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으로 저자 특유의 걸출한 입담으로 얼떨결에 ‘부산 미국 문화원 방화사건’에 연루되어 수배자 신세가 되고 만 ‘나복만’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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