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미진 · 키즈엠
유치원의 점심시간, 좋아하는 반찬이 나왔는데도 웅이는 밥맛이 없어요. 웅이의 몸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오지요. 눈은 자꾸만 감긴다고 투덜대요. 손은 힘이 없어서 포크 들기도 힘들고요. 머리는 자꾸자꾸 앞뒤로 까딱거리며 어지럽대요. 그때 귀가 말해요. 어젯밤에 엄마가 일찍 자라고 했는데, 웅이가 기차놀이 한다고 늦게 잤다고요. 웅이가 꾸벅꾸벅 졸고 있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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