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yŏkchadŭl = Influential figures
최성환 · 책들의정원
동학개미에 서학개미까지…. 개인 투자자가 1,400만 명을 넘어선 이 시대에 주식은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다. 《세력자들》은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되었으나 여전히 그림자 속에 가려진 금융의 세계를 픽션이라는 도구를 통해 드러낸다. 촘촘하게 짜인 복선, 실제 사건을 연상시키는 생생한 묘사,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 자본시장의 환부를 향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단순한 소설 이상의 재미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