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쓰리 · 길벗어린이
봄이 되자, 33마리 고양이들이 바다표범 할머니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벚꽃이 피면 벚나무 언덕으로 놀러 가겠다고요. 할머니는 밤새 고양이들의 봄옷을 만들고, 벚꽃이 활짝 피어난 나무 아래서 고양이들이 오기만을 기다려요. 한편 고양이들은 꿈틀꿈틀 애벌레 버스를 타고 할머니 집으로 향해요. “라라라~♬” 노랫소리를 따라가 보니, 길가에 핀 들꽃들의 가면무도회가 열렸어요. 고양이들도 가면을 쓰고 들꽃들과 빙글빙글 춤추며 신나게 놀았어요. 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