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tae e tojŏn haesŏ puja toenŭn pŏp : ton pŏnŭn sŭpkwan, suip ch'angch'ul, nohu chunbi kkaji
서미숙 · 유노북스
잘살아 보려고 열심히 달렸다. 맞벌이하고 자식들 교육에 힘쓰고 투자도 했다. 하지만 인생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평범한 50대에 맞닥뜨린 현실은 비참했다. 자녀 뒷바라지하느라 노후는 아직 대책이 없는데 일자리에서 내몰렸다. 부동산과 주식 투자는 번번이 실패해 재산은 수도권의 대출 많은 집 1채만 남았다. 10년 후를 상상해 보니 여전히 일을 해도 가난을 면치 못하고, 자식들에게는 무능력하고 몸 아픈 부모가 될 것이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