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onggan ŭl ŏrumanjimyŏn
박영란 · 창비
박영란 장편소설 『시공간을 어루만지면』이 창비청소년문학 123번으로 출간되었다. 오래된 단독주택 2층으로 이사 간 ‘나’와 가족들이 1층에 숨어 사는 또 다른 가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 이야기는 청소년기의 그늘진 마음을 어루만지며 따스한 감동을 전한다. 무성한 식물로 둘러싸인 집의 오묘한 분위기와 1층 가족들의 알 수 없는 비밀이 어우러져 미스터리한 긴장감을 더하는 가운데, 소설은 읽는 이의 마음에 잊을 수 없는 방점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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