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ŏson ŭi pyŏlpit : chŏlmŭn nal ŭi Hong Tae-yong
박선욱 · 평사리
무한한 우주 속에 중심은 없다는 상대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했던 조선 선비, 홍대용의 젊은 날에 대한 기록. 정통 노론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정파와 왕조로 좁혀진 유학사상에 머물지 않고, 천문학, 수학 등 자연과학으로 학문의 세계를 넓혀, 조선 후기 실학파인 백탑파의 맏형이 되기까지 조선 과학과 사상의 최전선에 서 있었던 젊은 날 홍대용의 고민과 사유를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