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o-ok : nobi ka toen Sŏng Sam-mun ŭi ttal
전군표 · 난다
반드시 살아남아라. 살아 있어야 살게 할 수 있느니라. 반드시 꿈꾸거라. 꿈이 있어야 꿈을 꿀 수 있게 만드느니라. 난신亂臣 성삼문의 아내 차산과 딸 효옥은 운성부원군 박종우에게 노비로 주고…… ─『조선왕조실록』, 세조 2년 1456년 9월 7일 소설 『효옥』은 『조선왕조실록』 속 한 문장에서 비롯했다. 열두 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조카를 몰아내고 기어이 임금자리를 차지한 수양대군, 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