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nyŏn kake. 1 : sigan ŭi mabŏp, iyong hasigetsŭmnikka?
히로시마 레이코 · 위즈덤하우스
창고처럼 보이는 가게 안에 오래된 물건들이 탑처럼 쌓여 있습니다. 출입문에서는 안쪽이 안 보일 정도로 잡동사니가 가게 안을 가득 채우고 있지요. 좁은 통로를 지나 들어가면, 이 가게의 주인인 듯한 단정한 남자가 한가롭게 차를 마시며 앉아 있습니다.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해요. 세련된 갈색 조끼를 차려 입고, 목에는 푸른색 스카프를 둘러 멋을 냈네요.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