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ŭlgŭn aidŭl
임지형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꿀벌이 비처럼 우수수 떨어지고, 날씨는 하루에도 몇 번씩 사계절을 오가는 이상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사람들은 흉흉한 소문을 옮기며 불안해합니다. 어느 날 해찬이가 여느 때처럼 학교에 왔지만 학교 분위기가 전과는 다릅니다. 친구 형석이는 결석을 하고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형석이 말고도 결석을 한 아이는 여럿 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전학을 갔다고 말하고 다음 날에도 전학을 간 아이들은 더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