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 한겨레출판
타인과 고독사를 함께 준비한다는 설정으로 도처에 존재하는 수많은 고립에 위로의 말을 건넨 《고독사 워크숍》과 피치 못할 이웃을 애써 받아들이는 과정이 곧 삶임을 설파한 《이달의 이웃비》, 평생 남만을 사랑했던 여자의 뒤늦은 자기 돌봄을 다룬 《복미영 팬클럽 흥망사》로 외로운 개인들의 명랑하고도 강인한 연대 유니버스를 구축해온 박지영이 신작 소설 《저주받은 사람 중에 가장 축복받은》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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