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ŭt'ijan kŭkchang
손홍규 · 문학동네
역사와 현실에 대한 진중한 문제의식과 인간 내면에 대한 애정어린 탐구를 정련된 문장에 담아내는 작가 손홍규의 신작 장편 『파르티잔 극장』이 출간되었다. 꾸준하고 뚝심 있게 자신의 소설세계에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작가가 『서울』 이후 6년 만에 펴내는 장편 『파르티잔 극장』은 1930년대 말부터 해방공간을 거쳐 한국전쟁에 이르는 시기를 배경으로 연극과 무대를 향한 매혹을 공유하며 한몸처럼 이어진 두 사람의 운명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