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ri : ŏnŭ anak'isŭt'ŭ ŭi maenbal e kwanhan chŏnsŏl = Yuri
박범신 · 은행나무
박범신의 장편소설 『유리』. 2016년 3월부터 7월까지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했던 작품으로 유랑자의 운명으로 태어난 ‘유리(流離)’라는 남자의 전설 같은 한 세기의 생애를 디아스포라라는 큰 틀에서 그려냈다. 근대화 과정의 풍운에 휩싸인 동아시아 여러 가상 국가들을 배경으로, ‘아버지’를 죽이고 살아남기 위해 떠돌이가 된 남자의 운명과 인류의 역사 속 ‘난민’의 이미지가 맞물려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