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ŏku : Hanbija wa Chinsihwang = chŏku
양선희 · 나남
중국 고전과 책략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발표한 소설 《여류 삼국지》의 저자 양선희가 이번에는 한비자와 진시황의 이야기를 책략소설로 담아냈다. 『적우』는 권모술수의 인간으로 오해받아 온 한비자를 치열하게 고뇌하는 사상가의 모습으로 탄생시킨 작품으로, 어렵기만 하던 한비자의 사상과 책략도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 보인다. 훗날 진시황이 될 영정과 한나라의 왕족 한비자. 두 사람은 진(秦)나라의 왕과 한(韓)나라의 사신으로서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