Ŏmma to kkum i ŏmma nŭn aniŏssŏ : challagadŏn k'ŏriŏ umŏn esŏ adŭl net ŏmma ro, kŭlssŭgi illyŏn mane chakka ka toegi kkaji
김아영 · 왓어북
처음부터 ‘엄마’가 꿈이었던 엄마가 있을까? 한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며 정신없이 지내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을 한다. ‘이제 나한테 남은 게 엄마 역할 말고 또 있을까?’ 결혼 전에는 하고 싶은 것도, 꿈도 많았다. 그러나 엄마가 되면서 종종 무력감이 몰려왔고, 초라해진 자신을 보며 우울해지기도 했다. 결혼 전에는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다가 하루아침에 모성 가득한 엄마가 되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