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 i hŭrŭnŭn taero = The in-between : yŏngwŏn haji annŭn insaeng ŭi hangno esŏ uri ka kiŏk haeya hal kŏttŭl
해들리 블라호스 · 다산북스
책을 읽으며 얼마 전 메시지와 함께 도착한 초콜릿을 떠올렸다. 1년 전 하늘로 떠난 17세 소년은 외래 때마다 나에게 다양한 단것들을 가져와서는 힘내라는 얘기를 건네곤 했다. “내가 가고 나서도, 선생님한테 가끔 달달한 것 보내줘.” 소년이 보내준 초콜릿을 먹으며 다정했던 아이의 기억을 소년의 어머니와 나누었다. 의료진으로서 죽음의 과정을 돕는 일이 힘들지 않은지 종종 질문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