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 ŭi kiŏk
윤이나 · 팩토리나인
내 아내를 죽인, 놈의 기억을 찾고 싶었다! 천재 뇌과학자 한정우는 ‘사람의 기억을 삭제·이식할 수 있다.’라는 논문을 게재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는다. 최고의 영예를 거머쥔 그 날, 정우는 집에 침입한 괴한에 의해 둔기에 머리를 맞고 의식을 잃는다. 나흘 만에 정신이 들었을 때 아내는 19층에서 떨어져 살해됐고, 유일한 목격자인 9살 딸은 충격으로 말을 잃었다. 정우는 결국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딸의 기억을 지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