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홍규 · 문학사상
마음에 깊은 고요를 만들고, 그 안에 많은 사유를 담는 작가 스치듯 지나가게 두지 않는다. 지긋이 바라보도록 붙든다. 그러고는 우리 마음속 깊은 곳, 아주 깊은 곳에서 무언가를 길어 올린다. 이야기로 하여금 인간을 그리고 스스로를 탐색케 하는 소설 본연의 기능을 잘 지켜 내는 작가 손홍규의 새로운 장편소설이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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