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ŏngdong chŏngwŏn
최영미 · 이미
4월에 이미 우리는 5월의 냄새를 맡았다 최영미 장편소설《청동정원》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쇠붙이로 무장한 전경들이 교정의 푸른 나무들 옆에 서있고, 데모를 하지 않는 데도 용기가 필요했던 1980년대. 시대가 요구하는 삶을 살기에는 너무 여리고 순진했던 어느 청춘이 80년대를 이십대로 여성으로 살아낸 기억이 이 소설이다. 시대를, 남자를 잘못 만난 꿈 많은 소녀가 격변기에 온몸으로 저항한 가슴시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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