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 우리학교
요즘은 많은 사람이 인터넷과 SNS로 수많은 타자를 들여다보며 살아간다. 스스로를 한껏 포장하면서 열등과 과시와 부러움과 자괴감 사이를 허덕일 때도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한 편의 이야기가 주는 영향력이 얼마큼일진 모르겠지만 에세이스트 김현진 작가는 또 한 번 뜨겁게, 진심을 나누리라 마음먹는다. 열일곱 살에 데뷔해 어느덧 삼십대 중반을 넘어선 어느 날, 십대 시절의 한 모퉁이에서 빼꼼히 얼굴 내미는 소년소녀를 마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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