Ŏmma ka namgigo kan kŏt
오윤희 · 좋은땅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새삼 새로운 충격을 주는 것들이 있다. 우리에게 비극의 역사로 남은 위안부와 양공주에 대한 이야기가 그럴 것이다. 저자는 우연히 읽었던 책 속에 짤막히 소개된 재미 교포 저자의 이야기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우리의 과거이자 현재 속에 함께하고 있는 그들의 삶을 보여 준다. 그저 소설 속 인물에 불과한 ‘영숙’과 ‘제이드’이지만 그들을 통해 분명히 존재하는 현실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