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ŭllin enŭn yukkaejang i ŏpsŏsŏ
전성진 · 안온북스
활동명 ‘굉여’로 유튜브, 팟캐스트 등에서 자신만의 사유와 입담을 보여준 전성진 작가의 첫 산문집 《베를린에는 육개장이 없어서》가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베를린에서의 삶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바다 위에 아슬아슬 떠 있는 조각배와 같았다. 열악한 환경과 부지불식간 일어나는 인종차별에 불쑥 화가 치밀지만, 그저 파도에 몸을 맡길 뿐 별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그랬던 베를린의 삶에 플랫메이트 요나스가 끼어든다. 건넌방과 거실을 쓰는 요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