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ŭl to haengbok ŭl kuwŏ naemnida
김나을 · 한끼
유운은 외할머니의 장례를 치른 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시골집으로 향한다. 작은 부엌과 낡은 마루를 고쳐 만든 ‘행복과자점’에서 그는 매일 다른 디저트를 굽고, 이곳의 사람들을 맞이한다. 오지 발령 후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공무원 도영, 귀농해 딸기밭을 일구는 은정, 대학원을 그만두고 다시 커피를 선택한 현서, 그리고 언제나 웃고 있지만 속내는 감추는 단골손님 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