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숙 · 문이당
인간의 무의식은 본능의 에너지가 발현한 것으로 흔히 꿈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 꿈은 가상현실, 가상공간의 뿌리라 할 수 있으며, 현실의 경계를 넘어 인간의 정신과 감정을 간섭한다. 오랜 집필 끝에 안지숙의 장편소설 『우주 끝에서 만나』가 출간되었다. 작가는 ‘세상에 목소리를 내기에 너무나 연약한 소설 하나가 태어나는 데에도 온 우주가 동원되는 거 아닌가 싶다.’고 집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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