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yŏng, ŏmma annyŏng, Roma
김원아 · 웅진주니어
여름 방학 며칠 전, 승아에게 뜬금없는 편지가 날아왔다. 편지 내용은 단순했다. 엄마 로마에 있어. 놀러 와. 편지를 보낸 사람은 승아의 엄마. 2년 전 어느 날 아빠와 승아를 두고 혼자 외국으로 떠난 엄마가, 그 동안 한 번도 연락이 없더니 2년 만에 저런 편지를 보내 온 것이다. 갑자기 로마라니. 승아는 어이가 없기도 하고 당황스러웠지만, 로마에 가기로 결심했다. 엄마를 다시 한국에 데려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