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kpyŏl kyŏt esŏ
신경숙 · 창비
한국을 넘어 전세계 독자를 매료시킨 소설가 신경숙이 데뷔 38년 만에 첫번째 연작소설 『작별 곁에서』를 출간했다. 예기치 않은 일들로 삶의 방향이 바뀌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서간체 형식으로 풀어낸 이번 책은 총 세편의 중편소설을 엮었다. 절묘하게 연쇄되는 이 세통의 편지는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작별과 사랑, 생의 의미를 사려깊은 문장으로 사유하며 폭넓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