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ae kunham
구 양근 · 문학세계사
한국 근대사에서 가장 뼈아픈 사건을 꼽으라면 ‘운요호 사건’일 것이다. 19세기 후반 세계 열강들은 약소국들의 문호를 강제로 개방시키고 식민지화하는 데 열을 올렸다. 유럽과 미국의 제국주의는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식민지 삼기 위해 경쟁적으로 눈을 돌렸는데, 1854년 일본은 미국에 의해 강제 개항을 하였다. 해군 제독 매튜 페리가 7척의 근대식 군함을 이끌고 개항을 강요하자 이에 굴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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