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l ŭi kkot : Kim Pyŏr-a changp'yŏn sosŏl
김별아 · 해냄출판사
조선 양반가 간통 사건에 숨겨진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김별아의 소설 『불의 꽃』. 조선 왕실 동성애 스캔들을 그린 《채홍》에 이은 ‘조선 여성 3부작-사랑으로 죽다’의 두 번째 책이다. 《조선왕조실록》의 한 줄 기록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세종 초 간통 사건으로 참형에 처해진 유씨 여인의 순애보를 그리고 있다. 유교적 윤리와 제도 속에서 사랑으로 저항한, 용감하고 뜨거운 여성들의 삶을 보여준다. 왕의 명으로 저잣거리에서 참형을 당한 한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