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서 · 새움
번역가 이정서는 불어ㆍ영어ㆍ한국어를 비교하여 생텍쥐페리의 시적(詩的) 세계를 독보적으로 복원한 〈어린 왕자〉를 펴냈다. 〈어린 왕자로부터 온 편지〉는 ‘어린 왕자’와 ‘생텍쥐페리’의 목소리를 발견한 번역 과정과 숨은 뒷이야기를 메타소설 형식으로 풀어냈다. 2014년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정역한 뒤 〈카뮈로부터 온 편지〉를 통해 그 탄생 과정을 흥미롭게 들려준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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