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 e pan ŭi pan
천운영 · 문학동네
그려보았다. 물에 젖은 늙은 몸이 환하게 빛나는 순간을. 숲의 햇살과 함께 조각조각 부서지는 웃음소리를. 반의반의 반만큼의 상상을 더하여, 더 환한 풍경으로 여성의 목소리로 기록되는 다성多聲과 다감多感의 계보 여성의 원초적 생명력을 바탕으로 도발적인 서사와 관능적인 미학을 선보여온 소설가 천운영이 십 년 만의 다섯번째 소설집 『반에 반의 반』으로 독자 곁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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