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선 (Illustrator) · 달리
숲속에 어둠이 내리면 그제야 문을 여는 가게가 있어요. 폭신한 이불로 만든 이 가게에는 밤 동안 많은 손님이 찾아와요. 사람들이 밤새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통에 잠을 못 자는 도시 생쥐, 밤하늘을 지켜야 해서 잠깐도 눈을 붙이지 못하는 달님, 추운 겨울을 앞둔 개미들까지. 이들은 곰 할머니네 가게에 무엇을 사러 온 것일까요? 〈곰 할머니의 잠 가게〉는 세상 모든 이가 단잠을 자기를 바라는 다정한 마음과 아름다운 상상력이 빛나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