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ot ŭn mujoe ta : Kŏmsa Yi Sŏng-yun ŭi kŏm nalsurok hwa naenŭn iyagi
이성윤 · 아마존의나비
검사 이성윤.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했음에도 평생을 몸담았던 검찰로부터 배신자로 낙인찍혀 유배 아닌 유배를 당하고 있는 그가 책을 썼다. 「꽃은 무죄다」는 스스로를 ‘꽃개’라 자처하는 전 서울고검장 이성윤의 ‘꽃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억울한 처지에 처하면 저간의 사정을 과장되게 토로하며 결백을 주장한다. 하지만 결백한 사람은 애써 자신을 변명하지 않는다. 현재 겪는 화(禍)에 화(火)내는 자는 스스로의 허물을 덮으려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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