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ŭrom T'onio : Chŏng Yong-jun changp'yŏn sosŏl = From Tonnio
정용준 · 문학동네
우리 문단의 새롭고도 뜨거운 피로 자리매김한 정용준의 두 번째 장편소설 『프롬 토니오』.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오십 년의 시차를 온몸으로 견뎌내 삶의 세계로 돌아온 인물 토니오와 그런 토니오를 나름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미국인 화산학자 시몬, 일본인 지진학자 데쓰로를 통해 소중한 사람을 잃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던 인물들이 죽음보다는 삶의 손을, 고통보다는 함께했던 기억의 손을, 절망보다는 숭고함의 손을 드는 과정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