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주 · 다향
그가 말합니다.“당신을 안고 싶어.”순간 할 말을 잃었습니다.“어떤 것도 약속할 수 없어. 난 그저 단순히 남자로서 당신을 가지고 싶을 뿐이니까.”나도 그를 원하기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 그와의 사이에 보이지 않는 선이 그어졌습니다. 나는 그 선 위에서 외로운 줄타기를 합니다. 가깝지만 가까울 수 없는 관계. 원망스럽지만 원망해서는 안 되는 그 사람을 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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