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 · 비룡소
어느 화창한 오후, 예빈이 배 속에서 심상치 않은 소리가 들린다. “우르릉 쾅쾅!” 예빈이는 배를 움켜잡고 화장실로 달려간다. 젖 먹던 힘을 다해 끙끙대 보지만, 똥은 도무지 나올 생각이 없다. 학원 갈 시간이 다 되어 집을 나선 예빈이는 하는 수 없이 눈앞에 보이는 ‘마법 식당’ 화장실을 빌려 쓰게 된다. 아니나 다를까 여기서도 똥을 누는 데 실패한 예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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