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ŏul i majuhan pom ŭn mŏngmŏngi eyo
강이서 · 스토리해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이브 날 밤 철거지에 버려진 봄은 비참한 길거리 인생을 살아가다가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철거지에 숨어 살다가 살 길이 막막해 자살로 생을 마감하려던 소녀는 허락 없이 집안으로 들어온 유기견 한 마리 때문에 본인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자살이 실패로 돌아가고, 갇힌 공간 안에서 한동안 서로를 경계하던 겨울과 봄은 금방 상대가 위험한 존재가 아님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