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무 · 국수
귓속말, 좋아하세요? 입속말, 종종 하세요? 눈속말도 하시나요? 눈으로 하는 말… 눈속말. 사람과는 눈빛으로 주고받는 말. 나무나 바위나 달에게는 건네기만 하는 말. 그럼에도 때때로 건네고 싶은 담백하거나 간절한 말. 그래서 눈속말에는 속엣말이 있고 속엣말에는 짠한 사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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