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화 · 가문비어린이
예지가 수학을 40점 맞자 아빠는 80점으로 올리지 못하면 용돈은 이제 없다고 통보한다. 예지는 너무 공부를 시키지 말라고 아빠에게 제발 말해 달라며 할머니를 조른다. 할머니는 방학 동안 10만 원을 벌어오면 예지의 청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예지는 궁리 끝에 단짝 친구 신기와 ‘방학 숙제 대행 주식회사’를 차리고 숙제를 만들어 팔기 시작하는데……. 돈을 벌려고 숙제를 만들어서 판 아이들의 이야기 공부라면 딱 질색인 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