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진 · 책고래
겨울이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나요? 쫀득하고 폭신한 빵 속에 달콤한 팥이 든 찐빵! 요즘은 먹거리가 많아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이면 하얀 김이 폴폴 피어오르는 찐빵이 생각나곤 합니다. 잘 익은 찐빵을 한입 크게 베어 물면 입 안에 가득 은은한 단맛이 퍼지고 움츠러들었던 마음까지 푸근해지는 것 같지요. 책고래 신간 《나는 찐빵》은 제목만큼 흥미진진한 찐빵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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