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 아마존의나비
KAIST 핵물리학 연구실의 학생 하나가 사라졌다. 천재기가 넘쳐났던 형태를 찾아 나선 민호. 형태의 행적을 쫓던 민호의 눈에 뒷면에 전화번호가 적힌 미모의 여자 사진과 그의 연구노트에 성서와 관련된 미심쩍은 질문들이 띄었다. 연락 끝에 만난 그녀의 이름은 신현신. 형태와 어려서부터 같은 교회를 다녔던 친구였다. 두어 번의 만남 끝에 형태의 연구 노트에 적힌 비밀스런 질문들을 넌지시 던지는데 현신의 표정에 긴장이 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