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 tanp'yŏnsŏn
김영하 · 복복서가
김영하 30주년을 기념하는 첫번째 책인 『김영하 30주년 기념 단편선』이 출간되었다. 『단편선』은 최근작인 「오직 두 사람」부터 등단작인 「거울에 대한 명상」까지 총 16편의 대표작을 발표 역순으로 편집해 실은 책이다. 644쪽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분량이지만, 김영하 특유의 작가적 기예가 번뜩이는 독특한 이야기들이 서로 어우러져 마치 김영하라는 서사적 액자에 담긴 한 편의 데카메론풍 옴니버스 소설처럼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