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ŭnyang pap mŏkcha nŭn mal i aniŏssŭlchido molla
양희경 · 달
“우리 뭐 해 먹지?” 40년째 무대와 촬영장을 오가는 배우 양희경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많이 되뇐 말을 꼽는다면 아마 이 문장일지도 모른다. 연예인으로, 배우로 살아온 세월이 인생의 절반을 넘어섰지만, 여느 살림꾼처럼 아침에는 점심, 점심에는 저녁, 저녁에는 내일 아침 메뉴를 고민하느라 하루가 다 간다. ‘뭐 해 먹지’, 이 생각의 이면에는 일하는 엄마로 살아온 세월과 무게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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