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자 · 핑거
“가끔씩 나의 모습은, 마치 음악 속 음표 같아요. 높은 음과 낮은 음으로, 빠르게 느리게 가기도 하고, 점점 커지고 점점 작아지기도 해요. 음표들이 모여 리듬을 만들면서 음악을 흐르게 하듯이 내 모습들도 내 마음속에 리듬을 만들고 있어요”. 음악 속 높고 낮은 음표들처럼, 점점 커지고 점점 작아지는 파도처럼, 빠르게 또 느리게 부는 바람처럼, 나는 움직여요. 점점 빠르게, 점점 느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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