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ha maensyŏn
조남주 · 민음사
《82년생 김지영》으로 한국 사회 젠더감수성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조남주가 첨단의 시대가 조장하는 공동체의 붕괴와 새로운 공동체의 탄생을 그린 장편소설 『사하맨션』. 기업의 인수로 탄생한 기묘한 도시국가와 그 안에 위치한 퇴락한 맨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발전과 성장이 끌어안지 않는 거부당한 사람들의 절망감을 통해 소외된 삶의 현재와 미래를 상상한다. 기업이 한 도시를 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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