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 가문비어린이
김미영 시인은 두루주머니, 벽장코, 어뚝새벽, 신발차. 걸음나비 등 순우리말 45개를 동시로 빚어서 어린이들에게 시를 읽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대부분이 처음 듣는 말이어서 어리둥절할 수 있지만, 시를 읽다 보면 우리말의 맛깔스러움에 저절로 빠져들게 된다. 순우리말에는 조상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하였는지에 대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은 이 시집을 읽으며 우리 문화에 대해 더욱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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