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인 · 델피노
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늘 가깝게 지내던 유민은 어느 날 갑작스런 사건을 겪고 완전히 삶이 달라진다. 설상가상으로 머잖아 자신이 스스로 걸을 수조차 없게 된다는 사실을 접하고 유민은 너무 아프고 외로워지기 전에 딱 30년만 행복하게 살고 죽기로 결심한다. “이렇게 살다가 은퇴하는 순간 걷지 못하게 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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