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yo han insaeng
신중선 · 내일의문학
소외된 존재들에 대한 예리한 시선이 돋보이는 신중선 소설『고요한 인생』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외된 존재들을 통해 우리 안에 내재된 인권감수성을 일깨운다. 「고요한 인생」「아들」「언니의 봄」「언더독」「낮술」「아이 러브 유」「그 집 앞」까지 일곱 편의 작품 속 인물들은 모두 보잘것없는 모양새로 거리를 떠돌며 실패와 절망의 서사들이 가족의 이름 아래에서 먼지처럼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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