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 고래뱃속
혼자 사는 ‘나’는 식사 준비 중이었다. 그때 언제부터 있었는지, 부엌의 작은 창문에 올라앉아 생선을 굽고 있는 ‘나’를 고양이 한 마리가 흘끗흘끗 쳐다보고 있다. 그렇게 우연히 ‘나’의 공간에 불쑥 들어온 길고양이는 오로지 ‘나’와 함께 살아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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