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n k'o ip
백주희 · 보림
동그란 눈, 발그레한 볼, 몇 가닥 안 되는 머리카락이 귀여워요. 아기는 만세를 하는데 제목은 “눈?코?입”, 도대체 무슨 책일까요? 책장을 넘겼어요. 한쪽 구석에서 아기가 짠 하고 등장하더니 대뜸 손가락으로 눈을 가리켜요. “눈눈눈눈눈눈…” 어라, 이게 뭐죠? 다시 책장을 넘겼어요. “코!” 이번엔 아기 손가락이 코를 가리키네요. 아하, 아기들이 좋아하는 ‘코코코코 놀이’로군요. 아기가 “코!”를 외치니, 코끼리가 냉큼 이어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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